올해 완독한 책이 네권임..
자끄 엘륄, <우리의 기도>
원제를 직역하면 <불가능한 기도>
먼저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갖기 쉬운 기도에 대한 잘못된 이미지들을 진단하고 참된 기도를 위한 영적 상태를 제안함
엘륄의 그리스도교 글은 항상 복음으로 끝나는게 난 좋음
존 번연, <천로역정>
어릴 때 교회에 있던 만화 천로역정으로 1부를 봤지만
그리스도교 문학 고전의 정취를 느껴보고자 삼
근데 시작부터 웬만한 교회 강단에서는 듣기 힘든 복음 설교가 이어지는데 이거 괜히 베스트셀러가 아닌
싯다르타 무케르지, <의학의 법칙들>
종양 전문의인 싯다르타 무케르지의 짧은 에세이
내 지도교수님이 젊은 시절 무케르지의 팬이었음
무케르지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건 모든 환자의 질환과 치료에는 각자의 스토리가 있다는거고
의학 통계는 베이즈주의에 입각해서 해석해야 한다는 것
현대 의학의 패러다임인 precision medicine의 교리와도 같은
브래들리 에프론, <컴퓨터 시대의 통계적 추론>
이건 그냥 전공서임
아으
감상: 쌓인 책이나 봐야겟다
의학의 법칙들 저거 좋은 책인데 절판났더라
비급 수준인게 전 저거 한권 보고 대학원 연구에 혈이 뚫림
재독 마렵노
와ㅜ시발 이제 저런 책을 알았는데 절판이라고오오오....
저건 100쪽 남짓 되는 짧은 에세이고 <암, 만병의 황제의 역사> 이게 무케르지의 베스트셀러임
아까 찾아봤을때 세포의 노래랑 암 2개 봤는데 후자가 좀 더 의학에 집중된건가?
세포의 노래는 신간인거같은데 대중용 생물학 개론서같은 느낌인듯 암 만병의 황제는 암 자체라기보단 항암치료사라고 생각하면 됨
컴퓨터 시대 저 책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도서 아니냐? 실제 전공생들은 읽나 보네
그건 모르겠고 아무도 안알려주는데 노베로 박치기 해야돼서 막 찾으면서 닥치는대로 샀던거 올해 돼서야 들춰보면서 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