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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

일단 초반에 나오는 설정부터 흥미진진했고
중간에 책 읽는 부분은
좀 어려웠지만 차분히 생각해보면서 읽으니까 나름 재밌었음
후반부에는 진짜 미친듯이 몰입해서 읽음 ㅈㄴ 재밌어서


인생 처음으로 고전을 읽고 느낀 점은

1. 왜 문학을 읽는지 조금은 알거 같음

비문학처럼 어떤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쳐놓는다기 보다는
인물의 삶과 행동을 통해 몰입하게 만들어서 간접적으로 전달하니까
오히려 감정적으로는 더 직접 와닿는 느낌


2. 교양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읽히겠다고 느낌

나는 소련이니 전체주의니 거의 아는게 없다보니
그냥 와 잔혹하다 치밀하다 정도 생각이었는데

사회주의나 전체주의 사상, 또는 그 시대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생각해본 사람은 어떤 감상을 가질지 궁금해지더라


아무튼 이 다음으로 읽을 책 추천좀
다른 장르여도 ㄱㅊ

문체가 난해해서 안읽히거나
복잡한 배경 지식이 필요한거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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