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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집중력이 안 좋아서 단편소설을 선호하는데 선택적 친화력은 아마 최근에 읽은 책 중에 제일 긴 편에 속할 거 같아영
근데 역시 괴테가 책을 읽기 좋게 잘 써서 그런지 다음 내용이 계속 궁금해지긴 하더라구요..
20살 때 연애하면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너무 인상 깊게 읽어서 인생 도서가 되어버린 지라 총 두 번 읽었다가
또 그만한 감동을 받고 싶어서 여기서 추천 받은 책인데 너무 좋네용
솔직히 오틸리에의 일기 부분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좀 이해하기 어렵긴 했는데
다른 부분들은 읽기도 좋았고 머리 속에서 상상도 잘돼서 너무 좋았던 책인 거 같아요
괴테도 그렇고 소세키도 그렇고 읽기 좋게 쓰면서 메시지까지 전달하는 소설가들 너무 조아여..
그래서 말인데 혹시 또 추천해주실 책이 있나요?
ps.밤에 침대에서 누워서 읽다가 눈 실핏줄 다 터졌네요.. 요즘 날씨도 건조한데 다들 눈건강 신경쓰면서 책 읽으세용..
파이 이야기 읽어야겠지?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도 추천해용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