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과격한 제목에 절로 손이 간 책
70세 이상은 무조건 안락사를 한다는 법안이 가결되었다는 설명으로 이야기는 시작됨. 법안은 2년 후 시행예정이라 사실상 68세 이상 노인네들 수명 2년 남았다는 선고와도 같음
이야기는 크게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간호하는 가정주부의 고단한 생활과 그 주부의 가출로 히키코모리아들, 독립한 딸, 가정에 무관심한 남편이 시어머니를 돌보게 되면서 가족 구성원들이 변화해가는 과정 두 파트로 나눠짐
앞 부분에서 그 가정주부가 느꼈을 막막함과 답답함이 보는 내가 힘들 정도로 사실적으로 묘사되었는데 후반부는 많이 별로였음...
특히 마지막에 법안 철폐를 발표하며 최저임금을 대폭 올려 국민들 소득도 늘리고 그 늘어난 소득을 바탕으로 증세를 해서 노인복지에 쓰겠다는 총리나 그 총리를 보며 희망을 가지는 등장인물이나 참으로 현실성 없다고 느껴지더라 특히 전반부 가정주부의 고된 생활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서 더 그렇게 느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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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키가미가 떠오르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