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매체도 물론 소설보다 우월한거 많지
근데 소설의 우월한점 아까도 썼듯이
영화: 섹시한 남녀가 침대에서 뒹구는 모습을 야한노래와 리얼한 사운드로 보여준다 잘해봤자 관음증 충족되는정도
소설: 여자시점에서 얼마나 흥분했는지 왜 흥분했는지 무슨 사연때문에 얼마나 남자를 원하는지 어디의 어떤 신경이 어떻게 자극돼서 얼마나 아프고 얼마나 좋은지 모두 묘사해줌
남자의 시점에서도 반대로 다 묘사해줌 너는 남자와 여자 입장 모두에서 겉으로 보이는 야한장면뿐 아니라 내면의 흥분되는 심리 어디가 어떻게 좋은지 말못하는 거 다 간접경험할수있음 게다가 남녀외모나 신음소리 이런건 니가 원하는대로 상상할수있음 무한대의 야동을 만들수있는거야
소설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간접체험을 다른 모든면에서 다 느낌
근데 소설의 우월한점 아까도 썼듯이
영화: 섹시한 남녀가 침대에서 뒹구는 모습을 야한노래와 리얼한 사운드로 보여준다 잘해봤자 관음증 충족되는정도
소설: 여자시점에서 얼마나 흥분했는지 왜 흥분했는지 무슨 사연때문에 얼마나 남자를 원하는지 어디의 어떤 신경이 어떻게 자극돼서 얼마나 아프고 얼마나 좋은지 모두 묘사해줌
남자의 시점에서도 반대로 다 묘사해줌 너는 남자와 여자 입장 모두에서 겉으로 보이는 야한장면뿐 아니라 내면의 흥분되는 심리 어디가 어떻게 좋은지 말못하는 거 다 간접경험할수있음 게다가 남녀외모나 신음소리 이런건 니가 원하는대로 상상할수있음 무한대의 야동을 만들수있는거야
소설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간접체험을 다른 모든면에서 다 느낌
심리에서 정점 찍은 율리시스가 영상화 가능하다면 모든 것을 인정하고 영화가 소설보다 우월함을 받아들이겠다. 근데 아니잖아?
이런 흑백논리식 뭐가 뭐보다 낫다는 것도 아니라고봐 난 둘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둘은 전혀 다른 매체이지 영상매체가 소설이나 텍스트를 완전 대체한다는건 물이 밥을 대체한다는것만큼 말이 안되는 소리
혹시 오해한거라면 미안 내가 너무 앞서가서 댓글쓴거같네
아 뭐 다른 하나가 낫다 이런 말을 하려는게 아님. 난 영화만의 미학이 소설만의 미학이 있다 생각하고 이 두개는 서로 침범이 안된다고 봄. 그렇기에 소설의 가장 깊숙한 영역 중 하나가 영화로 표현이 된다면 영상이 더 낫다라고 할 수 있겠다는 거
그럴 듯 하네
오디오나 자막으로 충분히 가능하대도..... 영상매체가 텍스트보다 낫다는 대결 구도도 아리쏭하다. 영상매체는 텍스트의 상위버전이라고 생각함.
영상매체의 스킬 문제야 네가 소설과 비교한 저건. 막말로 두 남녀가 이불을 덮어버리고 검은 화면 만든 뒤에 오디오나 자막 흘리는 방식으로 소설에서 서술하는 그 대대로 입힐 수도 있어....
아 너는 말그대로 매체를 말하는거구나 니가 말한대로 검은화면에 자막만 입힌거는 그냥 소설이지. 예르로 들어 내가 좋아하는 몇몇 영화는 문학적이라서 좋아해. 반대로 영화적인 소설책들도 있어. 그리고 내가볼때 너는 소설'책'보다 영상매체가 우월한점을 말하는것 같고 너빼고 우리모두는 소설을 얘기하고있어서 말이안통한듯 요즘은 전자책도있고 니말대로 오디오북도있고
근데 오디오북의 나레이터 목소리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사실 소설 그자체라고는 할수없지 텍스트와 소설이라는건 너무 다른 관념이라서 뭐 서로 전혀 다른얘기하는거라 난 이제 여기까지만
근데 소설의 그런 점 비현실적이지 않냐? 실제 섹스는 그렇게 이런저런 뭐가 없고, 꼭 섹스 뿐 아니더라도 인간이 마주하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심리가 그렇게 복잡하게 작용하지도 않음. 상황이 지난 후에 이런저런 핑계나 자기포장을 더하면서 복잡미묘했다고 착각할 뿐 - dc App
정답. 그게 바로 쿤데라 소설의 핵심 중 하나임. 자연스럽게 포장되는 기억, 왜곡되는 추억
띠용 쿤데라찡... 뭔가 기분 좋네 - dc App
이미 위에 다른분이 썼지만 바로 그 비현실성 그게 소설을 읽는 또하나의 이유가되겠지 '아무일도 없습니다'라는 뉴스기사가 안 읽히는것처럼 '아무생각 없습니다'라는 소설도 안 읽히지만 요즘엔 하도 너무 복잡한 묘사 클리셰에 사람들이 실증느껴서인지 일상의 평범함 무상함을 뒤틀고 부각하는 '난 특별하지 않아서 쿨해'류의 글도 많이나오는듯
돈은 없고 시간은 많은 자들에게 최적화된 취미 활동이 독서다. 미래의 인류의 경제 상황이 대략 저렇게 될 것으로 예상되니 독서의 미래는 밝음
영상은 좀 더 즉각적, 표면적, 보편적이지. 감각매체이고 기억을 거치지 않는 측면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