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유튜브에 독서 검색하다보면 우리가 책을 읽어야만하는 이유같은 영상들 있잖아
아니 그게 왜씁쓸함?할수도있는데
책을 읽어야하는이유를 알려주고 그걸로 입문하는사람들이 분명 있겠고 그런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한국에서 책이라는건 읽어야할 이유가 있어야 읽는게 되버린게 나타나는것처럼도 같아서 뭔가 기분이 복잡하더라
솔직히 난 책에 대해서 가방끈이 긴편은 아님
화씨451 문장강화 돈키호테 모비딕 그리스인조르바처럼 좀 가볍게 읽는편이야
책이란건 뭐 읽어야할 이유보다는 순전히 책이 재밌고 좋아서 읽는거라고 생각하거든
나는 어릴때 독서감상문 쓰기 되게 귀찮아했던게 독서입문할때 좀 벽이됐던거같은데
앞으로 읽을 세대들이 그렇게 안느꼇으면 좋겟네
그냥 보면 좋은데 그냥이 안됨 읽게 만들라니까 나도 막 이유 붙이게 됨 이유가 막중해지니 점점 안함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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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 글 보면 다들 재미로 치던데 어머니나 할머니가 해주는 이야기느낌.. 지금은 재미의 종류가 다양해서 그런 느낌과 달라졌겠지
그런 유튜브 영상들 다 마케팅의 일환인데 그거 보고 씁쓸할거 까지야...
책을 어려워한다기보단 익숙하지 않아하는 것이고, 이게 손해 보면 뒤지는줄 아는 궁민성과 섞이면서 저런 제목이 나오는거지. "여러분! 책 보면 개이득이에요! 안읽으면 인생 손해보는거임!" 수군수군 인생 손해본데! 빨리 읽자!
책 보다 자극적인 게 많아져서 어쩔 수 없음. 나 어릴 때만 해도 지금 같은 폰도 없고 TV도 지상파밖에 안 나오고 컴퓨터도 없어서 심심하면 결국 책이라도 꺼내게 됨. 근데 요즘 사람들은 쇼츠니 릴스니 이런 거에 익숙해져서 책 정도로는 자극을 못 느끼는 거임. 인터넷을 스스로 멀리해야 됨. 그러면 똥 싸면서 샴푸 뒤에 적힌 성분표 읽듯이 책이라도 보게 됨 ㅋㅋ
아이묭 쇼츠를 멀리해주세요
사람들이 책을 너무 대단하고 어려운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