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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왜 받았는지 궁금해서 몇권 구매 했고 그중 희랍어 시간이 가장 눈에 띄어서 먼저 보게됨.
남자 여자 각 시점으로 감정이나 바라보는 인식을 표현하는 작가의 의도가 궁금하기도 했고. 나아가 한강 작가가 표현력은 기가 막힌데 읽다보면 우울하고 음침하고 습한 지하실 같은 느낌이 너무 확와서 몰입감 보다 피로도가 더 심했던 작품임.
일단 소년이 온다 보다가 책 온거 있어서 먼저 보고 다보고 소년이 온다 보려고 함.
의도를 읽으려는 독서나 의도가 쉽게 읽히는 책은 먼가 좀 그럼. 의도야 있겠지. 하지만 그게 너무 드러나면 시시함. 마치 섹스가 목적인 게 뻔한 상대를 대하는 느끼무 - dc App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다읽고 나서도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던데 작가의 의도가 뭐라고 생각 하시나요?
의도는 만남인데 작가의 의도를 찾으려고 독서를 하는 건 레알레알 아니라고 생각해요. 할배가 손녀를 안아주는 의도가 뭐죠? - dc App
감사합니다! 덕분에 좀더 수월하게 문학작품 읽을것 같네요.
겉으로는 평범해보이는 사람들이 내면에 가지고 있던 깊은 결핍을 서로 채워주는 과정을 희랍어라는 매개체로 담담히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소년이온다, 채식주의자를 읽고 다시 읽어보시면 각 화자의 시점에서 일련의 사건을 묘사하는 한강 작가님 특유의 표현력을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우실거에요. - dc App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