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시인인가 소설가인가 하는 아저씨가 운영하는 대안학교? 에서 애들 노는 얘기였던거같은데

그중에 하루는 운동회하는데 대안학교라 정상적인 게임은 안하고 별 웃기는 경기 하는 와중 클라이막스가 청군 백군이 자기 소지품 늘어놓아서 더 긴 팀이 이기는 경기였음
그 경기 중 소나기가 내리고 주인공팀이 막판에 한끗이 모자란데

주인공이 좋아하던 여자애가 민망을 무릅쓰고 브래지어 벗어서 늘어놓는 투혼을 벌인 끝에 이기는...대목이 인상적이었음.


지금 생각하니 작가양반 압수수색이나 치료가 필요해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한번쯤 다시 읽어보고싶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