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영화평론에 올라오는 허세가득한 한줄평밖에 안봐서 모르겠는데
얘네는 따로 전문성 있는 글을 쓰고 있는거겠지? 각자의 저서도 있을 거고?
그렇다면 자기가 어떤 기준으로 작품을 보는지, 어떤걸 좋게 평가하는지, 이런 자기의 평론 철학? 같은것도 어느정도 정리가 돼 있는 상태일까?
아직 비평이나 평론분야는 제대로 모르지만, 평론가들이 어떤 기준을 갖고 별점을 매기고 한줄평을 쓰는지 참 궁금하네.
얘네는 따로 전문성 있는 글을 쓰고 있는거겠지? 각자의 저서도 있을 거고?
그렇다면 자기가 어떤 기준으로 작품을 보는지, 어떤걸 좋게 평가하는지, 이런 자기의 평론 철학? 같은것도 어느정도 정리가 돼 있는 상태일까?
아직 비평이나 평론분야는 제대로 모르지만, 평론가들이 어떤 기준을 갖고 별점을 매기고 한줄평을 쓰는지 참 궁금하네.
그 평론가들이 평했던 작품들 몇개를 보면 대충 잡히긴 잡힘 대충 성향이나 취향같은거
밑에 글쓴이인데 몇몇평론가들은 직접 방송출연해서 왜 평점 그리줬는지 해설함. 근데 대부분 방송출연할만큼 인기가있지 않음...
그리고 기준은 각 평론가마다 달라. 자신과 성향이나 평가 기준 맞는 평론가 찾으면 영화 찾아보기 좋음.
방송에서 나오는 수준이면 그냥 대중한테 쉽게 설명해준다는 느낌인데, 더 전문적인 저서들은 따로 없는걸까 그럼? 걔네도 평론가로서 전문성을 가졌다면 언론사나 출판사에서 따로 등단같은걸 했거나 인정을 받았다는 건데, 그게 궁금하다는 것
시나 소설 등 문학 분야는 워낙 비평을 잘 써주니까 오히려 엄청 호의적인데, 유독 영화나 음악쪽은 그런걸 못본것 같음. 생각난김에 검색좀 해봐야지
한국은 서양처럼 평론 잡지가 없어서 모르겠는데 인터넷 포털 사이트 한줄 평 그런 거 말고 평론 잡지를 보면 왜 그렇게 평가하는지 자세하게 나옴. 아쉬우나마 국내에서 그 비슷한 걸 찾자면 '시사인' 이나 '한겨례 21'에서 영화나 드라마 평론하고 칼럼 쓴 글들 읽어보면 좀 제대로 알 수 있긴 함. 펭귄 클래식 고전문학 서문이나 해설 읽어보면 서양 고전문학 출판 당시의 평론 잡지에 난 반응들도 소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상당히 재미있음.
평론가도 평론가 나름임 한줄평 보다 하나의 영화에 대해서 길게 평론글 쓴걸 읽어봐야 참고가 되더라
평론가는 내가 보기에 소설가의 등단 같은 건 없고 뭐 어떤 뚜렷한 '사회적 인정을 받는 등용문' 이런 건 없는 거 같더라고. 굳이 어거지로 하나 찾자면 대학원에서 '비평이론' 전공한 그 정도? 근데 또 모든 평론가가 다 대학원서 이걸 전공한 것도 아니니.
출판사에서 평론도 작가들처럼 등단시켜주는걸 봤음. 문동같은 네임드 출판사인데, 언론사쪽은 정확히는 모르겠다. 아무튼 문학쪽은 이런 식으로 검증됐단 느낌이 강해서 크게 의심하지 않음. 평론잡지 추천 고마움
영화잡지 씨네21이나 필로 참고할만한데 씨네리 맛간지 좀 됐지만.. 유튭으로 무비썸에서 길게 토크하는 것도 참고할만 하고
이종인쌤이 번역한 '서밍 업' 읽어봐라... 작가, 문체, 평론, 산문정신 등등 배울게 많음.
영화 비평도 작법을 공부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문학 비평은 당연히 평론작법을 공부하고 쓰는 것임. 주례사 비평이 문제인 거지 평론작법 자체는 문제 없는 거. 어딜 가나 지 멋대로 써먹는 인간들이 문제임. 전 뉴욕타임즈 수석 서평기자인 미치코 가쿠타니 같은 경우는 작가들이 엄청 싫어했지만 그 객관적이고 치밀한 평론의 밀도에는 이견이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