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글이 쓰여진 취지가 애초에 사람들에게 널리 알1리기 위함이라고 보는데
어려우면 특정 계층이 돌려보는거 말고는 아무 의미도 없지 않음??
내가 독해력이 낮은 것도 있지만. 어려운 책들 보면 항상 드는 생각임
맥락을 이해를 못하다보니까 책이 쓰여진 의미를 납득을 못함. 그럼 걍 읽다가 답답해짐
근데 결국 언어 지능이 높으면 어떤 분야건 시작 할 때부터 눈으로 배우는건 문자 언어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배우는 속도가 빠르고 이해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다고 보는데
독해력이 딸리니까 남들 1번 읽을 거 여러번 읽게 되고 이해 못하니까 어림짐작 하게 됨
그러다보니 걍 그대로 자괴감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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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 부분이면 뭐 이해라도 함 법이나 의학 이런걸 다룬거라면 용어가 어렵다거나 할거 같은데 단순 철학책 같은 경우는 남들에게 철학이나 사상을 알림이 목적 아닌가?? 왜 굳이 어렵게 작성하는건지 난 이거부터가 이해가 안 감
이런 영양가 없는 꾸준글이나 싸는 너 자신에 대한 의문은 안드는 이유가?
아니 이런 글 첨 써보는데 뭔 꾸준글임 그리고 이런 글은 자주 질문 될만 한건데 이거에 발끈 하는 이유가 있음??
넌 길가다가 조현병 환자 보면 화나냐?
세상에는 복잡해서 복잡하게 쓸 수 밖에 없는 게 있는 것임
쉽게 쓰고 도식화하고 용어를 바꾸고...이해야 되겠지만 1080p 화질을 480p로 보는 꼴
어려운 단어까는지는 괜찮은데 문장 이상하게 배치하면 개빡침
댓보니까 너같은 사람 거르려고 어렵게 쓰는듯
글쓴이인데 왜 이 글을 부정적으로 보는지 모르겠음 꾸준글인거 보면 나 같은 사람이 많은거 같은데 중간에 분명 독해력이 높으면 남들과 똑같이 배우기 시작할 때 일단 눈에 들어오는건 문자나 언어이기 때문에 어드밴티지가 있다고 출발선이 다르다고 해놨음 단순 어렵다고 글쓴걸 까는게 아니라 어려운걸 잘 해석하면 이런 부분에서 이점이 있는데 이건 읽는 사람의 재량인거고 애초에 그 책이나 글을 쓴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널리 알1리려고 쓴걸텐데 왜 굳이 어렵게 써야만 했는가 단순 용어 같은게 어려운건 그쪽 배경 지식이 얕아서 그런건데 이런 경우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어려운 책이 있음 근데 자체적으로 어려운 책은 왜 그렇게 쓴건지를 묻는거임 나는
이상하게 화난애들은 있는데 설명은 못하는 광경 - dc App
난 지금 이거 그냥 궁금하다고 쓴 글이 왜 추천을 받는지도 모르겠음 돌리려고 하는 목적인지 아니면 뭔지 감도 안 잡힘 그냥 진짜 순수 질문글인데 ㅅㅂ
덤벨은 들고 운동하라고 있는 건데 왜 특정계층만 들 수 있게 무거운 덤벨 만드냐고 치환해보면 됨. 세상엔 핑덤만 있어야 하는 게 아님.
덤벨이랑 비교하니까 와닿긴 하네 이게 맞는 듯
오 덤벨
굿
아 좋은비유네용
역시 독갤은 현자들의 모임이다 어그로 끌리는 글에도 개추박아서 토론거리로 만들어서 다양한 답변도 해주고 비유를 이용해서 찰떡같이 알아듣게 하고 여기 댓글만 읽어도 웬만한 쇼츠보다 재미짐
보르헤스도 자기는 쾌락적 독서만 한다면서, 조이스의 율리시스같은 소설은 읽는데 너무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소설이라 좀 그렇다고 했고, 제일 원픽으로 단테 신곡을 뽑았음 어렵게 쓰는거 자체에 대해서 얘기할순 있는데 보르헤스도 사실 명료하게 쓴거임 다루는 대상 자체가 어려울뿐
혹시 예시를 들어줄 수 있음? 어렵다는게 어떻게 어렵다는건지 감이 잘 안오네
율리시스 읽어
셋째 주석 : 유독 하나의 범주, 곧 세 번째 항 중에 있는 상호성의 범주와 관련해서는, 논리적 기능들의 표에서 그에 대응하는 선언적 판단 형식과의 상응함이, 여타의 범주들에서처럼 그렇게 뚜렷하게 드러나지가 않는다. 칸트 순수이성비판 중에 하나임 뭐 이런것들임 시간 들여서 이해하라고 하면 할 수는 있는데 한 두번 읽어서는 난 이해 못하겠음
칸트는 일부러 어렵게 쓴거임 책을 음미하라고
어렵지 않게 쓰는 게 어려운 거 아닐까
맞말인듯
ㅅㅂㅇㄱㄹㅇ - dc App
나 전혀 알못이긴 한데, 언어랑 문장이라는게 아주 자그마한 부분에서도 다른 의미가 될 수 있어서 최대한 정교한 의미를 표현하려다보니 간결하지 못한게 아닐까? 그리고 그걸 우리말로 옮기니 더 부자연스러워 보이고.. 그렇다고 읽기 쉽게 바꿔서 번역하면 본래 의미가 흐려지고.. 아님말고 - dc App
그야 책이나 글이 쓰여진 취지가 애초에 사람들에게 널리 알1리기 위함이 아니니까
현대사상을 배우면 복잡한 것을 단순화하지 않고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단순화할 수 없는 현실의 어려움을 전보다 높은 해상도로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복잡한 것을 단순화 할 수 있는 것이 지성 아닌가?" 라며 딴지를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저는 "세상에는 단순화하면 망가지는 리얼리티가 있고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 라는 가치관 혹은 윤리를 제시하고 싶습니다. <현대사상입문>, 치바 마사야
단순화했을 때 의미가 변형되어버리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이해를 바라고 쓴 글이 아닐 경우도 있음. 제임스 조이스 주석 다는게 한평생 업인 사람들도 있으니까.
칸트 전에 뭘 읽었는데. 철학도 기초공사 필요해. 저 단어들 다 이유있고 그걸 알려면 훈련 필요.
어렵게 쓴책들은 모두가 쉽게 읽으라고 쓴게 아님
대중들 읽으라고 쓰는책은 실제로 문장 어렵게 안쓰는편임
자기 생각을 더 명확하게 표현하려고 하다보니 어휘랑 문장구조가 복잡해지는거같음 보통
이해가 안되는 개념, 잘 안쓰는 단어, ㅈ같은 문장구조 또는 ㅈ같은 번역이 어렵게 느껴지는 요소 일거임. 쓰는 사람 맘이긴 한데 본인이 의도하는 의미를 기존 단어에선 찾을 수 없어서 새로 창조하는 경우나 어려운 단어 쓰는 경우도 있고, 해석이 어렵게 문학적 비유로 쓰는 경우도 있고, 일부러 난해하게, 이해하기 어렵게 쓰는 경우도 있을꺼고. 그 외에는 ㅈ같은 번역 때문이겟지
뭐 어렵게 쓴다기보다는 뭐랄까 .. 문학에서 보면 도전적인 측면에서 난해한 것들, 무언가를 시도하기 위한 작품들이 있긴 함 이런 건 뭐 대중의 이해를 바라기 보다는 작가가 원하는 게 있는 셈이지
첫문장 전제부터 틀렸어 글쓰기는 예술이야
솔직히 빡대갈이 많아져서 어려운거 컷이 존나내려감 나도 사실 그 빡대갈이야
작가 머릿속에 이미 구조화된 구조가 있을 건데 그걸 남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쓰는 게 더 품이 들어서 그런 게 아닐까...? 어떤 분야든 깊게 파다보면 전문적이고 복잡한 용어들과 개념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그런 지식에 침잠해있는 사람은 대중적인 용어보다는 그런 어려운 학술용어에 더 익숙해져 있겠지
내가 이해 못해도 이해하는 인간들이 있을 거라 짐작할 수 있는 것 정도만 되어도 괜찮아. 양자역학 같은 거. 근데 용어의 정의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학자들간에도 오독이네머네 해대는 건 애초 개념 정리가 안돼 어버버하는 걸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으무. 그걸 빨아대는 스노비들도 좀 웃기고 - dc App
칸트가 원래 글을 잘쓰지는 않음 그리고 나도 백종현 번역으로 읽으면서 문장이 너무 길고 꼬여있어서 잘 안읽히긴 했음 근데 독일어가 원체 복잡하고 꼬여있어서 그러기도 한 듯 안그래도 복잡한 자기 철학을 독일어로 사유하고 독일어로 서술하니까 훨씬 어려워진거 같음 실제로 칸트도 순수이성비판 첫판 나왔을 때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는 독자들의 편지에 시달렸으니까
특히 독일 철학자들 헤겔, 하이데거도 잘 안읽히는데 이건 워낙에 사유가 복잡하고 서술도 독일어 특유의 이리저리 꼬인 문장 탓에 그런거 같음 반대로 영미권 철학자들은 문장도 간결하게 쓰고 대체로 논증적인 글들이 많아서 훨씬 잘 읽히는 경향이 있는 듯 이건 스타일 차이라서 자기 취향에 따르면 되겠지만 그렇다고 칸트나 헤겔이나 하이데거를 안 읽을 수는 없겠지..
책은 그냥 누름돌이야 바부야
어려운 글을 쉽게 쓰면 오류가 생길 수밖에...
같은 맥락으로 예술 전시회가면 설명해놓은거 이상하게 못알아듣게쓴거 자주있음. 마치 정보에 접근하려는걸 좀 저지하려는듯이 말이야
어렵게 쓰인 책은 전문서적인 경우가 많은데. 애초에 쉽게 쓰든 어렵게 쓰든 독자층은 안변하니까 그냥 편하대로 쓰고 검수도 잘 안해서 더 어렵게 느껴지는듯. 이런 경우 그 분야 책들이 다 비슷한 식으로 쓰여 있는 경우가 많아서 독자들도 별 생각안하고 읽음
안 읽으면 그만 읽어야만 한다면 읽으면 그만 왜 이렇게 꼬여있냐
톨스토이가 대문호인 이유가 있지
아이작뉴턴이 프린키피아 쓸때 최대한 쉽게 썼다가 수학 비전공자들이 아는척 하고 다닐까봐 아주 어렵게 다시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