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수행자(불가쪽인지 도가쪽인지는 확실하지 않음)

세 명이 사형제를 맺고, 한적한 시골에서 수행하는 내용이 주임.

그리고 그 세 명의 사형제가 너무나 열심히 수행하자,
어느날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너희가 수행을 열심히 하는 게 보기 좋다. 내 이러이러해서 너희에게 도움을 주려 하니, 앞으로 너희는 내가 주는 '살구'를 항상 입에 머금고 수행하거라'
라고 함.

세 사형제는 그 말을 듣고 꿈에서 깨니, 사형제들의 옆에 살구 세개가 딱 나타나있었음.

그 말을 듣고 신비하다 어긴 사형제들은 그 살구를 각자 입에 넣고 수행을 이어감.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살구를 입에 넣고 생활하는 게 어미어마하게 불편함을 깨닫게 됨.

결국 수행자 중
첫째 사형, 둘째 사형은 신령이 준 살구를 가끔 입에서 뱉어서 옆에 두고 수행하곤 했음.

신령이 말한 '항상 입에 머금고 수행하라'라는 말을 말 그대로가 아니라 '그건 일종의 비유이니, 근처에서 떨어지지 않게만 해두고 수행하자'라고 해석한 거임.

그러나 막내 수행자는 그냥 곧이곧대로 신령의 말을 믿고 항상 살구를 입에 넣고 수행함.

결국 그렇게 되자 처음에는 조금 불편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막내 수행자의 성취는 일취월장하였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첫째 둘째 사형의 살구는 시간에 따라 썩고 말라비틀어졌지만 막내 수행자의 입 속에 든 살구는 계속해서 향기와 싱그러움을 풍겼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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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 다시 찾고 있다는데 도저히 어떤 건지 기억이 안 난다는데

혹시 찾으시고 알려주시면 소소한 사례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