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 않게 쉽게 읽히고 이야기가 불편함 없이 훈훈한 게 인기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다 읽고 난 뒤에 큰 감흥은 없었지만 읽는 동안은 막힘없이 술술 재미나게 읽었다.

듣던 대로 나 같은 뉴비가 입문하기에 딱 적합한 책이었던 것 같다.


대충 찾아보니 두 번째 에피인 생선 가게 뮤지션 이야기가 가장 평가 좋은 것 같던데

개인적으론 비틀즈 빠돌이 에피소드가 가장 재미있었다.

생선 가게 에피소드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대로 흘러간 반면, 비틀즈 에피소드는 중반부터 마무리까지

예상외의 전개가 계속 이어져서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마지막 할아버지의 백지에 대한 답장은 식상하다면 식상한 얘기였지만 그래도 가슴 뭉클해지게 만드는 마무리였다.



다음으로 읽을 책은 향수 어느 살인자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