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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에서 2002년인가에 나온거고 원본은 1919년에 나옴

헤세 초중기에 낭만적이고 감정적인 부분들의 성향 (크눌프 수레바퀴 청춘은 아름다워 데미안 로스할데)
이 작품에 고스란히 드러남 ㅜㅜ
진심 거를 타선 한개도 없이 싹다 재밌고
감정선 건드리는 작품들이 많음.
(물론 어른을 위한 동화집임)

사실상 헤세의 마지막 낭만 작품이라고 봄
이 이후로 클링조어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 유리알 등
인간 이성과 관념을 다루는 작품들이 등장하면서 헤세 특유의
감정선이 옅어짐 ㅠ




여기 나오는 작품들 중 하나 간략하게 소개하면..


남편을 잃은 불쌍한 과부가 아이를 낳음.
옆집에 사는 선량한 노인이 아이의 대부가 되어주고
엄마의 소원을 하나 들어주는데
아이가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해달라는 소원.

이후로 아이는 사람들의 사랑을 빌미로 타락하고
천사같은 엄마는 저세상으로 떠남.

아이가 잘못을 깨닫고 치사량의 수면제가 든 와인을 먹으려 하는데
대부가 나타나서 대신 먹고 죽음을 맞이함.



모든걸 속죄하고 후회하는 아이가 죽기 직전에
죽었던 대부가 찾아옴

[빈스방거 대부님, 그는 말했다. 제가 또 나쁜 짓을 했어요.
엄마가 집에서 울고 계세요. 다시 착해지겠다고
하더라고 엄마에게 전해주세요 그래주실래요?
[그러마. 대부는 말했다. 안심해라, 엄마는 널 사랑하신단다.]

환각인지 현실인지 구분되지 않은 형상 속에서 최후를 맞이함.




대충 이런 감성적인 작품들이 쏟아짐 ㅠㅜ
관심 있는 사람들 꼭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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