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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두권이고 술술 잘읽힘

츄라이를 위해 초반내용 조금만 알려줌 스포아님

소비에트 혁명탓에 몰락한 귀족인 주인공 '보로바니노프'의 장모가, 몰래 의자속에 약 7만 루블정도의 보석을 숨겨둠

참고)1루블당 대충 2만원정도니까 약 14억~15억원으로 보셈

의자는 총 12개고, 그 중 하나에만 보석이 들어있는데 이게 웬 걸ㅋㅋ 볼셰비키놈들이 의자를 싹 다 압수해서 공공기관 등등 이곳저곳에 다 배분해버린거임

주인공은 월 40루블 받는 말단 공무원 인생을 살고있었는데, 그 사실 듣고나서 바로 일 때려치고 일확천금을 향해 떠남

근데 평생 귀족처럼 살다가 혁명 이후 말단 관리직이나 하던 무능한 보로바니노프가 의자를 제대로 찾을 수나 있겠냐고 ㅋㅋㅋ

우연히 희대의 사기꾼이자 또다른 주인공 (사실 얘가 진주인공임) '벤데르'를 만나고 의자에 대한걸 들켜버림.
벤데르는 협력할테니 대신 나눠가지자고 제안해 둘이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어째 모험이 러시아 온갖 방방곡곡, 오지던 도시던 안가리고 다 돌아다니게 되고 험난한 사건들을 자꾸만 맞이하게 된다.

과연 둘은 보석이 들어있는 의자를 잘 찾았을까?!?


러시아의 돈키호테이자 존내 까다로운 나보코프가 극찬한 소설 '열 두개의 의자'
한 번 읽어보지않을래오?

참고로 본인은 하루에 한 권씩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다. 존나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