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언니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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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공백 한 3장 돼야 됨


























어떻게든 발광하며 지키려고 했지만,
그건 이미 내 손아귀에서 벗어나 있었다.






마치 악마의 탈을 쓴 괴물의 울부짖음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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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어릴때부터 곧잘 나와 잘 지냈다.

어느 날, 실내화 주머니를 들고 집을 나서는 나에게,
학교에 가지 않던 언니는 말하곤 했지



"독붕아, 그 실내화 주머니 색깔 바꿔야겠다."



"왜?"






"그거 흰색이거든,"
흰색엔 더러운 신발 같은거 넣는거 아니야"



그렇게 말하곤 그 어두운 방으로 들어가
무엇을 하는지
한동안 나오지 않았다.

'내가 잠자기 직전까지도'

언니는 그 방에서 뭘 하고 있었을까?











뭐 이딴식임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