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시 몇년 간 읽으면서 발전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취직하고 사람들하고 소통하고 일 배우는데 이해력이 부족해서 뒤쳐짐...
차라리 깊이 있는 공부를 더 해야했나
댓글 5
당연한 거 아닌가? 소설과 시를 읽고 네 이해를 타인에게 검증받지 않는 이상 혼자 읽고 발전했다는 망상에 빠지기 쉽지. 문창과에서 합평을 하는 이유지. 대개 철학을 독학으로 공부하는 이들이 흔히 빠지는 함정이기도 하고. 발전하는 거랑 발전하는 느낌이 드는 거랑은 다른 얘기니까. 이 갤러리서도 요새 책 읽고 뭐가 성숙했다느니 발전했다느니 그런 글이 끊임없음.
입문(123carth)2019-05-08 10:47:00
답글
혼자서 읽은게 아니라 4일에 한번씩 독서클럽 나가는걸 수년동안 했음. 그 중엔 고학벌,전문직 종사자도 많았고 그들과 의견대립도하고 공유도 하면서 내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아서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익명(110.70)2019-05-08 10:56:00
그렇다면 그건 어떤 지력의 문제라기보다 일머리 문제. 나도 제조업 공장 현장서 일할 땐 회사에서 첫째가는 병신이었는데 병원 응급실서 일할 땐 최고 에이스란 평가받음. 어쩌면 이직을 고민하는 게 해결책일 수도 있음. 2년 뒤에도 그 상태면 이직도 생각해 봐
입문(123carth)2019-05-08 11:14:00
이해력도 여러 종류가 있음. 문학을 이해하는 능력은 당연히 길러졌겠지만 그게 실생활이나 특정 직업에서도 똑같이 잘 이해되느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님. 상관관계가 아예 없다고는 못 하겠지만 큰 도움은 안 될 거임.
악마의십자가(eagleasas)2019-05-08 12:09:00
너가 사람들 대화의 맥락을 이해한다던가 서류의 대용을 파악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걸? 다만 일머리가 없을 수 는 있지. 그건 사회생활 하면서 익혀나가면 되고
당연한 거 아닌가? 소설과 시를 읽고 네 이해를 타인에게 검증받지 않는 이상 혼자 읽고 발전했다는 망상에 빠지기 쉽지. 문창과에서 합평을 하는 이유지. 대개 철학을 독학으로 공부하는 이들이 흔히 빠지는 함정이기도 하고. 발전하는 거랑 발전하는 느낌이 드는 거랑은 다른 얘기니까. 이 갤러리서도 요새 책 읽고 뭐가 성숙했다느니 발전했다느니 그런 글이 끊임없음.
혼자서 읽은게 아니라 4일에 한번씩 독서클럽 나가는걸 수년동안 했음. 그 중엔 고학벌,전문직 종사자도 많았고 그들과 의견대립도하고 공유도 하면서 내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아서 정말 열심히 했는데..
그렇다면 그건 어떤 지력의 문제라기보다 일머리 문제. 나도 제조업 공장 현장서 일할 땐 회사에서 첫째가는 병신이었는데 병원 응급실서 일할 땐 최고 에이스란 평가받음. 어쩌면 이직을 고민하는 게 해결책일 수도 있음. 2년 뒤에도 그 상태면 이직도 생각해 봐
이해력도 여러 종류가 있음. 문학을 이해하는 능력은 당연히 길러졌겠지만 그게 실생활이나 특정 직업에서도 똑같이 잘 이해되느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님. 상관관계가 아예 없다고는 못 하겠지만 큰 도움은 안 될 거임.
너가 사람들 대화의 맥락을 이해한다던가 서류의 대용을 파악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걸? 다만 일머리가 없을 수 는 있지. 그건 사회생활 하면서 익혀나가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