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책 좋아하고 많이 사는 거야
뭔가 선물할 만한 사이면 다 알고
그래서 어느 정도 내 맘에 드는 책만 선물 받았음
기억나는 건 고등학교 쌤한테
졸업 선물로 받은 신영복 선생 [강의]랑
군인일 때 후배가 선물해 준 책인데
제목이랑 저자 까먹음
할머니가 손녀한테 이야기하는 내용인데
분홍색 표지에 이딸리아 작가였던 걸로 기억.
노파심 느껴지는 따뜻한 내용이라 군대에서 참 따뜻했음.
다른 선물이랑 다르게
책은 물성도 있고 내용이나 저자로도 남아서 좋아.
다른 사람들한테 선물은 잘 안 함.
재밌게 읽은 책 빌려 달라고 하면
생일 즈음 해서 선물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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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맞다 이거 - dc App
남이 사 주지 않았으면 전혀 관심 없었을 책 - dc App
노파심...
렬루 노파... - dc App
걱정이 '높아'에서 나온 말이지 노파심
신영복 강의 좋은 책이지
나도그럼 - dc App
얼마 전 친구가 선물해 준 향수 뿌리는데 이 생각나더라. 향은 좋아서 맘에 드는데 내가 택해서 사서 쓸 향은 아니었음. 세계가 넓어진 느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