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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파우스트 완독이, 독서하면서부터 생긴 퀘스트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참에 읽어보자 싶어서 걱정하면서 읽었는데,
‘어? 생각보다 재밌는데? 완독 가능’
책을 읽은게 아니라 책을 본 느낌. 뭔가를 봤는데요, 초중반 진짜 어지러웠습니다...
단테 <신곡> 도 이런 느낌이라는데, 신곡도 퀘스트 중 하나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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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에서 파우스트라는 단어를 처음 봐서 뭔가 원숭이같은 느낌이 있음
조종당하는 느낌 보스라, 묘하게 원작 파우스트랑 비슷하기도?
신곡은 천국편이 좀 그럼. 지옥 연옥까지는 그래도 재밌었는데 천국이 좀 힘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