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재밌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건

에로시티즘에 관한 거 였음

관념적일수록 외설적이라고 미사마가 말하는데

나도 설국 읽을 때

외설적인 장면이 없는데도

은유와 상징으로 점철된 허구의 세계에서 느낀 관념미가

너무 관능적이고 야릇했는데

이어져서 신기했음


나는 미시마 작품을 하나도 안 읽어봄
이제 읽을건데
봄눈 읽을지 금각사 읽을지 고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