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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내가 찍은 거 아님)
나는 왼쪽 버전 신품으로 구매했는데 책등이 찍혀서 옴…
같은 작가의 책인 죽은 자에게 걸려온 전화하고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는 오른쪽 버전으로 왔는데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는 책등도 찍혀서 왔고 디자인도 통일시킬 겸에 환불시키고 왼쪽으로 사버릴까…

그와 별개로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 다 읽었는데 원래 도둑맞은 편지는 강의 때 들어봐서 알고 있었지만 다른 뒤팽 단편을 읽어본 건 처음이었음..아니 장편소설이 아닌 이런 단편을 읽어본 거 자체도 처음이었다 ㅋㅋㅋㅋㅋㅋ
천재 탐정 뒤팽에게 멱살 잡혀서 끌려가는 느낌이 인상적이었고 재밌었다…그리고 인간이 오랑우탄에게 죽었다는 게 진짜 끔찍하다고 느껴져서 내가 앞으로 살면서 오랑우탄한테 가까이 다가갈 일은 없을듯….

다음주 휴가 나가기 전까지 딱 죽은 자에게 걸려온 전화 마치고 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