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지막이 술라코를 비추는 태양은 눈 덮인 이게로타의 눈부신 산등성이 뒤에서 하늘 높이 올라 온 힘을 다해 강렬한 햇살을 쏟아냈고 새벽녘에 도시를 휘감았던 섬세하고 부드러운 진줏빛 광선을 맹렬히 몰아내면서 검고 선명한 그림자 덩어리와 눈이 멀 정도의 섬광이 뜨겁게 내리쬐는 공간으로 나누어 놓았다." 줄거리랑 이 배경 묘사랑 서로 엮이니까 아름다우면서도 허망함 결말 너무 궁금하다 콘래드 필력 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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