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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덮을때의 카타르시스가 너무 좋아서
3권 평 안좋은거 알면서도 반타작만 해도 좋다, 하고 읽었는데
재미, 작품성이 반의 반타작이 되아버리네
3부가 너무 별로라 2부 읽은 뒤 작품에 가졌던 인상마저 훼손되는 느낌
2부까지는 인물들 행동 양상이 "이렇게 행동하는 게 합리적/자연스럽지 않나?" 하는 의문이 설득력 있게 해소가 되는데
3부에서는 그 장점이 옅어지고 작가가 생각하는 여성/로맨스에 대한 판타지가 그 빈자리를 채우는 느낌이라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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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32부 순으로 좋앗던듯
공감. 그래도 차원 변화에 대한 묘사는 정말 재밌었음 - dc App
나도 3부 반으로 나눠서 앞부분은 그나마 괜찮았던 것 같음. 태양계 멸망 후는 너무 사족이고
3부는 떡밥만 던지던 문명으로 가득 찬 우주의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음. 인류가 그 수준까지 진화하지 못한 건 아쉽다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