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이든 뭐든 생명과학 개론서라도 읽어본적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뉴런간 정보전달 방식, 이온채널에 대한 이해 등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뇌과학 뇌과학 거리진 않을겁니다. 아니 뇌과학이란 용어도 쓰지 않겠지요.
캠벨이든 뭐든 생명과학 개론서라도 읽어본적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뉴런간 정보전달 방식, 이온채널에 대한 이해 등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뇌과학 뇌과학 거리진 않을겁니다. 아니 뇌과학이란 용어도 쓰지 않겠지요.
뉴로사이언스 많이 쓰는 말인데
뇌과학이 뭔데
아 신경과학이겠구나 뉴로사이언스는
근데 프로이트는 개무시 당하는거 맞는데
ㄴ;;; 개무시는 아니고 비판받는다는 뜻이 맞겠죠. 사실 직접 읽어본 사람이 얼마 없어서 프로이트에 대한 비판은 조금 더 이상한식으로 비판받는거 같아요. 프로이트는 신경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신경생물학을 계속 공부하다 당시의 시대상황으로 인해 정신분석으로 전향한것인데요. 지금도 그렇지만 프로이트 때의 신경과학은 사실상 전무했다고 보면 맞을 것 같습니다. 거의 그 당시에 카할이 뉴런이 뭔지를 그나마 밝힌 때니까요. 현 신경과학에서 아직 프로이트를 옳다 옳지않았다 판단하긴 이르다는게 많은 신경과학자들의 의견일겁니다. 그가 비판받아야 하는 부분은 정신분석이 그리 탄탄한 과학적 토대위에서 만들어진 학분이 아니라는 거죠. 그건 프로이트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이건 프로이트의 한계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한계였겠죠
ㄴ그가 정신분석이라는 학문을 발전시켜나가며 했던 주장 혹은 가설에 대한 판단은, 시간이 좀 더 지나 과학이 발전해야 가능하겠죠. 노벨생리학상을 수상한 신경과학자 에릭 캔델 교수가 프로이트 및 여러 인물들에 쓴 책인 <통찰의 시대>를 일독하신다면 프로이트 및 정신분석에 대한 이해가 달라질 겁니다. 물론 이 책도 교양서적이라 전문적인 내용은 부족하지만 아주 잘쓴 책입니다.
프로이트 이론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 이론의 옳고 그름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20세기를 걸쳐 다른 분야의 지식인들에게 받아들여진 맥락에 있습니다. 프로이트 이론이 실험과 관찰에 의하여 다른 과학의 수준에 준하는 엄밀한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였고, 그 결과 보통 사람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과학적 확실성을 갖추지 못하였음이 분명함에도,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마치 <확실히 믿을만한 과학적 진리>인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현상이 큰 문제인 겁니다. (과거의 대부분 인문 예술 지식인들에게 그렇게 받아들여졌고, 요즘은 소수의 일반인들에게 그렇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프로이트 이론의 인문학적-예술적 파생물들은, 많은 경우 그 이론이 <제대로 검증되지 못한 가설>이라는 전제가 아니라, <과학적으로 검증된 믿을만한 진리>라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졌다는 점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프로이트 이론이 단순한 가설이라고 사람들이 받아들였다면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겠죠..
오늘 책을 읽다 본 부분인데, 프로이트의 이론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론을 만들어갔던, 자크 라캉은 그가 존경하던 하이데거에게 자신의 대표작 <에크리>를 헌정하고 인정받기를 원했지만 하이데거는 개무시를 했다더군요. 왜 그랬을까요? (답은 각자의 상상에 맡깁니다)
한줄요약 - 프로이트 이론은 가설에 불과한데, 가설 이상의 신빙성을 가진 과학적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사람이 문제다.
작은언덕 병신
가설이 아니라 애초에 경험적으로나 선험적으로나 입증 불가능한 명제라고. 그래서 철학이나 경험과학 하는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개무시하고 그거가지도 2차 창작물 만드는 문학가들, 사이비 과학자들, 사이비 철학자들 개무시하는거야
좋은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