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7시즌 쯤, 군대에서 읽었던 <1Q84>, <기사단장 죽이기>, <색채가 없는...> 들을 지금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하루키 감성 그립기도 하고...지금 읽는 미시마만 완독하면 오랜만에 넘어가보겠습니다.
나는 이상하게 색체가 없는… 이 좋더라
17시즌 기억을 되살려보면 나름 재밌었는데, 하루키 장편들 정주행 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기사단장이랑 색채는 범부긴 한 느낌... 1Q84 이후로 뭔가 묘했는데 도불벽에서 다시 폼 올라오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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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부터 다자키 라인이 군대에서 읽어서 그런가, 요즘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근본 일문학들도 좋긴한데, 하루키 감성도 그립긴해서 정주행 해보겠습니다. 같이해요 :)
<태엽 감는 새>, <해변의 카프카>가 항상 하루키 장편 상위권인게 괜히 그런게 아니니... 하루키는 2004년 파리 리뷰와 인터뷰할 때 “나는 이 세상이 얼마나 이상한 곳인지에 대해 정직한 관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한텐 그저 에세이가 재미있는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