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집은 약간 습작겸 작가로써의 수련을 보는기분이었음 작가자신의 특징을 다지기위한 연습기간이자 노력하는동안 나온 작품들을 보는기분
개인적으로 오래된일기보다는 나는 아주 오래살것이다가 더 작가자신으로써의 의지가 보여서 좋았음
식물들의 사생활은 뭔가 끝에서 힘들었나 갑자기 안어울리게 빨리끝내버렸음
동생놈 찌질하고 치졸한 아싸에서 갑자기 집안가족들의 갈등을 혼자서 끌고 끝내버려서
지상의노래도 크게 와닿지않았음 죄책감에 참회를 하며 죗값을 치른다가 공통접점인데도 너무 스무스무하게갔음 이 죗값을 치르며 수행하는것은 이청준이 더 좋더라 그런묘사는 이청준이 더 집요하게 잘파고들었다 느낌
사랑의 생애는 이승우 특유의 장광설이 정돈되었다느꼈음 근데 정돈만 되었지 생의이면만큼의 임팩트는 없었다 느꼈음 그래도 이걸보면 상당히 많이 깔끔해졌음 글이 너무 미쳐돌아감에서 그나마 정리정돈으로 끝을 어느정도 내주어서
생의 이면은 그런면에서 작가로써 인생작인것같음 자기의 인생사를 액자식구상의 소설가에게 투영하며 녹여보여주는데 묘사도 그렇고 다 진실성이 독보이더라
다 감명깊었음 생의이면이 이작가 최고 대표작으로 내세워도 좋다생각함 작가의 특징이 다 거기에 다 있다고봐도 좋고 동시에 제일 크게 와닿았음
ㅉ
공감
이승우 소설 중에 생의 이면이 가장 끝까지 밀어붙인 소설 같음 감정적으로도. 다른 소설들이야 촘촘한 문장들로 흔히 이승우 소설에 대해 말할 때 관념적이다 라는건 그대로 인 것 같은데 생의 이면은 확실히 그 이상인 것 같음
나도 그게 젤 좋더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