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is battering babel allower the door and sideposts, he always said, was not in the very remotest like the belzey babble of a bottle of boose which would not rise…"
B 로 이어지는 단어들의 리듬을 살펴봅시다.
Belzey babble-주정꾼들의 주정("of a bottle of boose")을 은유하는 동시에 바알제붑 Beelzebub 의 음운을 쪼갠 형식이다
이 성경적 알레고리는 앞선 Battering Babel 에서도 나타나는데, Babel 을 바벨탑의 바벨이라고 둔다면 Battering Babel-부숴지는 혹은 무너지는 바벨 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에서 바벨탑이 부숴질때, 온 세상 사람들이 같이 쓰던 언어가 각각 쪼개져 의사소통의 혼선-언어의 마모-이 있었다는 전승이 있는데,
Belzey babble of a bottle of boose-주정꾼의 주정이라는 원관념-과 다시 이어서 보자면, 주정을 통해 일어나는 언어의 마모를 바벨탑의 붕괴로 인해 일어난 전-인류적 의사소통의 실패로 비유했음을 생각할 수 있으며,
좀 더 거시적으로 확장하자면 테마 자체인 <경야> 즉 장례식에서 술을 마시며 고인을 추억하다 벌어진 일, 그리고 "doors and sideposts" 와 연관지어 보자면 바빌론에 있었던 이슈타르의 문에 대한 은유로 볼 수도 있다.
즉 조이스는 한 문장 안에서, B로 시작되는 운율을 기반으로, 술주정과 바벨탑의 붕괴, 언어의 마모, 문명의 몰락과 한 인간의 죽음, 그곳에서 벌어진 경야, 등등을 전부 압축한 것이다.
우와
holy moly
씨바 어케 읽냐
저걸 어케 번역하지
어우
주정꾼이 어눌어눌 말하는 거랑 바벨탑 언어 연결 햐 조이스 이 미친새끼 - dc App
와우
이래서 원서 원리주의자들이 판을 치는 것이로구나 이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