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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기 시작할때는 책에서 진행하는 강의 내용의 배경지식이 전무해서인지 생경했음 관념적이고 불친절하게도 느껴짐
중반부에 마의 율리아누스 이야기까지도 넋나가서 읽다가 끝나갈 때쯤 깜깜하던 뇌에 불씨가 점점 커져서 혹시 이런건가 싶다가 마지막 부분에 어렴풋이 뭘 말하려는건지 알게 됨 이 책을 읽고 나면 안다는 말을 하기가 좀 그런데 무지의 상태에서 인지하게 됨
기록 강박 비스무리한게 있는데 좀 내려놓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낭만있었다
전작에 비해 아쉬웠다는 후기도 봤는데 줄리언 반스 처음 읽어서 괜찮았음 이 작가 문학의 정수라고 광고하던데 초면인데도 확실히 본인이 쓰고 싶은 걸 맘껏 쓴 것처럼 보였다
이거 읽고 여운에 젖어 있을때 디시를 켰는데 계엄이라는 글자를 봐서 여운이 다 씻겨버림 나중에 줄리언 반스가 더 궁금해지면 재독할듯
이거 지금 5장 째 읽고 있는데 무슨 역사 얘기해서 덮고 싶은데 덮어도 되냐?
이 책 굉장히 좋은데.....읽기 어렵단 사람이 많아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