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도 많고 평점도 높길래 그냥 무작정 구입했는데 너무 실망이었음. 함축적이고 간결한 문장이 매력적이라는데 전혀 짧지 않음. 시적이지도 않음.
비유나 은유는 개뿔이 없음.
그리고 불필요한 행동묘사가 너무 많았음. 분위기는 번역체라 읽히지도 않았음.
66page 까지 읽고 덮었는데 도중에 생각나는 건 부부사이의 은근한 신경전이 있다는 것, 수녀원에서의 비리같은 것들
그것도 장면으로써 생각나지도 않고 스토리로만 언뜻 기억에 남을 정도로 여운이 없음.
무슨 메시지를 전달하고픈 건지도 모르겠음. 그냥 이야기로써 매력적인 소설도 많은데
이 소설은 이야기조차 가히 재미가 없었음.
도대체 이런 소설이 어떻게 부커상 후보에 오른 거임?
그런가..
흠 결말까지 보면 그렇구나 하게 되는데... 안 맞으면 접고 다른 거 읽어야지 어쩌겠노
나도 이거 너무 별로였는데 호평일색이라 너무 당황스러웠음 스토리진행도 부부갈등 나오다가 누가 친부같다는 이야기 나오다가 하면서 산만하고
그니까; 그리고 분위기묘사, 행동묘사 등이 너무 난데없고 많아서 읽히지가 않음
진짜 이해가 안가서 독서모임까지 찾아가서 이거 왜 좋냐고 물어봤는데 결말이 감동적이고 묘사가 아름답다는데 묘사가 딱히 아름다운 것도 모르겠고 결말도 설마 ~~로 끝나건 아니겠지? 로 예측되는 결말이라.. 그냥 저런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생각하기로 함
나도 절대 걸작은 아니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