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술술 읽히는 장점은 있음 다만 가벼움
<엿보는 자>는 플로베르 감성으로 좋았던게
소설이 품격이 있음
<진>은 전혀 다르게 카프카 감성인데 품격이 없음

포모 소설도 <창백한 불꽃>이나 <장미의 이름>이나
<어느 겨울밤 한 여행자가>처럼 설정을
존나게 밀어붙여서 세계를 만들어야 하는데

<진>은 솔직히 ㅈㄹ을 위한 ㅈㄹ임
나쁘게 말하면 카프카에서 필력을 덜어내고
ㅈㄹ을 채운 감성임
철학적인 개념들이(실증,시뮬라크르 등등)
나오는데 솔직히 짜침

막 못읽을 소설까진 아니지만 추천은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