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두가지는 신중과 신뢰다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때로는 자제할 수 있는 신중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사회적 약속을 지키는 신뢰

경제학자인 러셀 로버츠가 쓴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을 보면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을 풀어서 설명해주는데 도덕감정론에 담긴 여러 이야기 중에서 저 두개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더라

물론 애덤 스미스는 정의를 지향하지만 정의는 추상적이다

반면에 신중과 신뢰는 보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도덕이지

자본주의 사회 중에서도 특히 저신뢰 사회인 우리나라의 현실에 신중과 신뢰가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