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눈앞에 물체를 놓치면 떨어질거라는걸 경험하지 않고서 알수야 있겠지만 그 개념도 이전에 물체가 떨어지는걸 경험해봤어야 알수 있는거 아닌가..?
잘 이해가 안되는데 칸트 고수 있으면 도움좀...
- dc official App
댓글 11
물체가 떨어지는건 경험이지만
그걸 인식하는 틀(물리법칙?)은 선험적이라는거 아닌가
모레루(rhythmachine)2024-12-10 09:49
답글
약간 알것같네 ㄱㅅㄱㅅ - dc App
익명(118.235)2024-12-10 10:17
우리에게 주어지는 모든 감각 대상은 형식적 측면과 구체적 내용의 측면이 있을거아님? 가령 자동차를 본다면 그것의 색상, 명도, 채도. 이런게 구체적 내용의 측면이고. 그것이 움직인다는 것, 땅을 딛고 서 있다는 것, 그것이 여러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 등등은 그것의 추상적 측면이자 형식이고 구조임
익명(116.45)2024-12-10 11:15
답글
칸트가 말하는 물체가 가지는 선험적 측면은 경험 이전에 경험을 가능하게 만드는 물체 일반의 형식적 추상적 측면이 존재한다는 것임. 그건 경험을 통해 획득되는 것이 아니라 애당초 경험 자체가 그러한 물체 일반의 형식 자체가 없으면 존립 불가능 하다는 것
익명(116.45)2024-12-10 11:16
답글
님이 들어준 예시는 물체라는 것에 감각적인 대상을 포섭시킴을 전제로함. 즉, 그것이 비물체가 아니라 물체에 속하는 무언가로 분류하고 그 다음에 그 물체가 움직인다는 것을 인식하는거임. 칸트는 어떤 대상이 물체라고 인식하는 것 자체가 물체 일반이 가지는 형식을 전제로 한다고 보았던 것임. 그게 선험적 개념틀임
익명(116.45)2024-12-10 11:18
답글
만약 어떤 대상이 나의 정신에 주어졌는데 물체 일반이 지니는 형식을 가지지 않는다? 그럼 그건 물체가 아닌 것이고 나는 현상계를 초월한 무언가와 접촉한 것일테지
익명(116.45)2024-12-10 11:21
답글
물리학이 왜 선험적인가? 우리에게 주어지는 구체적 감각의 내용이나 질료는 경험적이고 후험적이지만 모든 물체의 형식은 보편적이고 일관적이니까 물체 일반의 형식을 계속 추론하다보면 앞으로 감각 대상이 주어지는 패턴도 예측 가능해짐.
물체가 떨어지는건 경험이지만 그걸 인식하는 틀(물리법칙?)은 선험적이라는거 아닌가
약간 알것같네 ㄱㅅㄱㅅ - dc App
우리에게 주어지는 모든 감각 대상은 형식적 측면과 구체적 내용의 측면이 있을거아님? 가령 자동차를 본다면 그것의 색상, 명도, 채도. 이런게 구체적 내용의 측면이고. 그것이 움직인다는 것, 땅을 딛고 서 있다는 것, 그것이 여러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 등등은 그것의 추상적 측면이자 형식이고 구조임
칸트가 말하는 물체가 가지는 선험적 측면은 경험 이전에 경험을 가능하게 만드는 물체 일반의 형식적 추상적 측면이 존재한다는 것임. 그건 경험을 통해 획득되는 것이 아니라 애당초 경험 자체가 그러한 물체 일반의 형식 자체가 없으면 존립 불가능 하다는 것
님이 들어준 예시는 물체라는 것에 감각적인 대상을 포섭시킴을 전제로함. 즉, 그것이 비물체가 아니라 물체에 속하는 무언가로 분류하고 그 다음에 그 물체가 움직인다는 것을 인식하는거임. 칸트는 어떤 대상이 물체라고 인식하는 것 자체가 물체 일반이 가지는 형식을 전제로 한다고 보았던 것임. 그게 선험적 개념틀임
만약 어떤 대상이 나의 정신에 주어졌는데 물체 일반이 지니는 형식을 가지지 않는다? 그럼 그건 물체가 아닌 것이고 나는 현상계를 초월한 무언가와 접촉한 것일테지
물리학이 왜 선험적인가? 우리에게 주어지는 구체적 감각의 내용이나 질료는 경험적이고 후험적이지만 모든 물체의 형식은 보편적이고 일관적이니까 물체 일반의 형식을 계속 추론하다보면 앞으로 감각 대상이 주어지는 패턴도 예측 가능해짐.
오 엄청 자세하네 천천히 읽어본다 ㄱㅅㄱㅅ - dc App
뭔가 이해 된것같은 기분이 들어 고맙다 - dc App
오...
왜 독갤 고수는 다 유동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