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광대 하나 읽었는데 최고다 증말
카프카특)
1. 소설이 되게 환상같음. 현실적인 개연성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대표적인 예로 《소송》에서 창고에서 사람들이 매질당하는 걸 보고 도망가듯이 퇴근 했는데 다음 날 출근 후 창고에 가보니 여전히 매 맞고 있는 것을 보던 장면이 있지. 동화같은 환상이라기보단 꿈과 같은, 악몽같은 환상.
2. 소설 사이사이 기묘하게 유머스러운 장면들이 많음. 딱히 웃긴건 아닌데 웃음이 나오는 기분 나쁜 장면들.
카프카는 진짜 독보적인 작가야.
뭔가 읽을수록 불쾌감하고 좆같음을 주면서도 계속 읽게하는게 카프카의 매력임 변신읽으면서도 좆같은데 계속 읽게한다
카프카의 천재성을 누가 넘을까,,,
카프카가 자신은 문학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했는데 정말 카프카의 천재성을 입증하는 말 같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