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작가님의 책들을 읽어봤는데 계산해서 쓰는게 아니라 인간의 육신을 지닌 감수성이 글을 쓰는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까지 수만권의 책을 읽으면서 이런 타입의 작가는 유일한것 같음. 특히 '흰'이라는 책의 내용은 옴니버스형식 같아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바라보면 하나로 이어져있게 하면서도 타인이 자기처럼 공감하게 이끄는 느낌이 들게 함. 같은 작가로서 감탄만 나오고 뉴스에선 단순히 역사적만 얘기하지만 인간이라는 잔혹하면서도 다정하고 아름다운 존재를 싸워나가면서 이해하려는 대서사시와 같다고 볼수 있음.
[일반] 한강작가는 온몸이 감수성으로 이루어진것 같다.
타미(220.86)
2024-12-11 02:12
추천 9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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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은 대개 고도의 기술의 산물임.
역사를 감수성만으로 접근하는 건 확실히 고도의 기술이더라. 나도 처음엔 순진무구한 문학가인 줄 알았더니. 한강 아버지가 남로당 옹호 소설 썼던데. 본인은 남로당을 생략하고 사건을 다루었지. 조정래 21세기 리버스 버전인줄 알았는데 조정래 업그레이드 버전임. 조정래처럼 시시콜콜 나열하며 합리화하고 변명하는 건 하수지. 그냥 흐느끼면 되는데
아거지 ㅋㅋ 트위터 기집애들 마냥 순진하게 무슨 감수성이니뭐니 ㅋㅋ
끈적끈적하지 뭘 그래 여자가 쓴다는 게,
딴건 몰라도 글쓰는 기술 하나는 현재 세계에서 한강이 탑이라 본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읽고 감탄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