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의 기원담>, 김보영 : 3.0
> (김초엽 이후 양산되고 있는 한국식 여성SF에 비하면), 그냥 저냥 굴러가기는 하는 SF
2. <자기개발의 정석>, 임성순 : 3.5
> 틀내가 오지기는 하지만, 그나마 “돈오”까지 끌어다쓰는 마지막 장면에 높은 점수를
3. <라스트젤리샷>, 청예 : 1.5
> 고등학생이 논술주제 가지고 쓴 습작 수준
4. <대마왕>, 박규동 : 1.5
> 뭘 베끼고 싶었는지도 모를만큼의 허접함
5. <품위있는 삶>, 정소현 : 2.0
> 신뢰할 수 없는 화자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해보고 싶었던 작가의 의도는 이해되지만, 결과물은 습작 수준
6. <우리가 다리를 건널 때>, 문지혁 : 2.0
> 문장, 주제의식, 구성 그 모든 것이 전반적으로 함량미달이라 아무 인상도 주지 않는 전형적인 한국 단편 소설
7. <오리무중에 이르다>, 정영문 : 3.5
> 그나마 한국말로 쓰는 주절거림 중에서는 약간의 재미라도 있어서 들어줄만한 주절거림
8. <바늘과 가죽의 시>, 구병모 : 1.5
> 소설의 주요 설정에 대해 책으로 자료조사만 했을 뿐 실제 뭐가 뭔지도 모르는 채 글 쓴 티가 역력함.
9. <백의 그림자>, 황정은 : 2.5
> 쓰레기장에도 수선화 같은게 있다는 건 알겠는데, 그런 건 80년대나 통했던 설정임.
10. <죄인들의숙제>, 박경리 : 2.5
> 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들이 이끌어가는 도스토옙스끼가 쓴 것 같은 막장드라마를 쓰고 싶어했다는 노력은
가상하지만, 철학적 사유의 깊이나 그걸 표현해 내는 능력이나 결국 작가가 따라하고 싶었던 러시아 소설들에 비하면
수준차이가 엄청남. 그나마 하루키 따위나 따라할려고 했었던 00년대 이후 작가들보다 그래도 대문호를 따라해보고 싶었던
70년대 작가들이 더 올바른 목표를 가지고 성실하긴 했나? 싶음
가상하지만, 철학적 사유의 깊이나 그걸 표현해 내는 능력이나 결국 작가가 따라하고 싶었던 러시아 소설들에 비하면
수준차이가 엄청남. 그나마 하루키 따위나 따라할려고 했었던 00년대 이후 작가들보다 그래도 대문호를 따라해보고 싶었던
70년대 작가들이 더 올바른 목표를 가지고 성실하긴 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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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남은 기간동안 한국소설은 손도 안 댈 예정이라 이쯤에서 결산해 봄.
내년에는 한강 읽어볼려고 <검은사슴> 사놨는데 어쩌려나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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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박태원 : 3.0
> 지금도 읽을만 하다만, 어차피 저때 문인들도 소세키나 준이치로 소설 봤을텐데,
동시대 일본 소설과 비교해보면, 굳이 읽을 이유가 있는지 싶음.
동시대 일본 소설과 비교해보면, 굳이 읽을 이유가 있는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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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빼먹어서 수정함.
시원시원하네
오
자기개발의 정석 나도 추천
깔끔정리 ㄱㅅ
여성SF가 무슨 뜻임?? 감이 안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