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하다기보다는 스케일이 커짐. 1부가 젊을 때 쓴 거고 2부는 노년에 써서 죽기 1년 전엔가 출판했으니 하고 싶은 얘기가 훨씬 많아진 거지. 토지도 5부로 가면 스케일이 장난 아니게 커지고 분량도 한권은 더 늘어나는데, 뭐 평은 갈리지만 읽어보면 작가가 25년 동안 쓴 그 긴 작품을 맺으면서 하고 싶었던 얘기 담담하게 다 하느라 그렇게 되었다는 게 느껴지는데 뭐 그거랑 비슷한 느낌? 파우스트에서는 괴테가 2부 마지막 대단원에서 순간아, 멈춰라 너 참 아름답구나(뭐 암튼 그런 문장)이랑 아름다움은 여성스러운 것(이것도 대충 기억나는 문장) 이 두 문장을 말하고 싶어서 그 긴 여정을 쌓아올린 거라고 갠적으로는 생각함
난해하다기보다는 스케일이 커짐. 1부가 젊을 때 쓴 거고 2부는 노년에 써서 죽기 1년 전엔가 출판했으니 하고 싶은 얘기가 훨씬 많아진 거지. 토지도 5부로 가면 스케일이 장난 아니게 커지고 분량도 한권은 더 늘어나는데, 뭐 평은 갈리지만 읽어보면 작가가 25년 동안 쓴 그 긴 작품을 맺으면서 하고 싶었던 얘기 담담하게 다 하느라 그렇게 되었다는 게 느껴지는데 뭐 그거랑 비슷한 느낌? 파우스트에서는 괴테가 2부 마지막 대단원에서 순간아, 멈춰라 너 참 아름답구나(뭐 암튼 그런 문장)이랑 아름다움은 여성스러운 것(이것도 대충 기억나는 문장) 이 두 문장을 말하고 싶어서 그 긴 여정을 쌓아올린 거라고 갠적으로는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