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곤 신들은 말했다. “찾아다니는 자를 만들자. 아무리 찾아다녀도 결코 신들의 창조를 깨닫지 못할 존재를.”
그들은 손을 들어 올려 각자 그 신호에 따라 불타는 꼬리를 가진 ‘빛나는 자’를 만들어, 한 세계의 끝에서 다른 세계의 끝으로 찾아다니며 수백 년 후에나 돌아오도록 정했다.
인간이여, 혜성을 볼 때 아무리 찾아다녀도 진실을 찾아내지 못하는 존재가 또 있음을 알라.

-알라딘 eBook <로드 던세이니 단편선> (로드 던세이니) 중에서

마나 유드 수샤이 같은 기묘한 신 이름들 때문에 읽을 때마다 턱턱 걸리지만 이런 문장들 덕에 계속 읽고 싶게 만듦

근데 러브크래프트가 던세이니한테도 영향받았나보네
이런 좀 이상한 이름짓기는 럽크 특징 아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