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된말로 뒤지기 전에 읽어야 할 책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무조건 1순위로 추천합니다. 우리가 흔히들 얘기하는 경계 너머를 시도하는 사람의 전형이 돈키호테인데, 저는 드는 생각이 햄릿이 고뇌한다면 그 시간에 돈키호테는 살을 깨물 정도로 진취적인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통 돈키호테 자체도 좋지만 세르반테스의 인생도 참 다사다난했어요. 그럼에도 인간의 선을 보려했던 작가가 참으로 존경스러움.
익명(39.123)2024-12-13 21:19
답글
어쩜 이리도 서평을 잘하시는지요 ... 이 댓글 하나로 꼭 읽어봐야 할 이유가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종이빨대연구자(rose1568)2024-12-13 21:21
작금의 시국을 생각하니 일자무식이던 산초 판사가 그 선한 마음 하나로 바라타이아 왕국을 다스리던 일화들이 떠오르네요
속된말로 뒤지기 전에 읽어야 할 책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무조건 1순위로 추천합니다. 우리가 흔히들 얘기하는 경계 너머를 시도하는 사람의 전형이 돈키호테인데, 저는 드는 생각이 햄릿이 고뇌한다면 그 시간에 돈키호테는 살을 깨물 정도로 진취적인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통 돈키호테 자체도 좋지만 세르반테스의 인생도 참 다사다난했어요. 그럼에도 인간의 선을 보려했던 작가가 참으로 존경스러움.
어쩜 이리도 서평을 잘하시는지요 ... 이 댓글 하나로 꼭 읽어봐야 할 이유가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작금의 시국을 생각하니 일자무식이던 산초 판사가 그 선한 마음 하나로 바라타이아 왕국을 다스리던 일화들이 떠오르네요
시의성도 좋네요 어쩌다보니. ㅋㅋ 감사합니다.
인류사에서 가장 중요한 책 중 하나
세르반테스는 일단 군필임 = 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