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추격>의 일부분.
읽다가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들 꽤 있어서 영역이랑 대조해보니까 다른 부분들이 꽤 많네.
이탈리아 원서를 못 읽으니까 장담할 수는 없지만 오역 같아 보이는 부분들도 많고, '광년'을 거리가 아닌 시간 단위로 잘못 쓴다든지 하는 부분들도 좀 걸리네.
번역자가 칼비노 연구로 학위까지 받은 분이니 고심해서 번역했겠지만
이런 사고실험에 가까운 글들은 번역자의 배경지식이나 이과적 소양 같은 게 작가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많이 나면 한계가 명확할 수밖에 없는 듯. 보르헤스 번역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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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어 번역가 풀이 좁아서 그럼. 남미문학도...
그렇다고 독자들이 다들 영역본을 구해 읽을 수도 없으니... 중역이 되면 안 되겠지만 번역할 때 다른 언어로 번역된 것도 좀 참고를 해줬으면 좋겠다 - dc App
어쩐지 우주만화랑 픽션들 읽으면서 띠용 내가 이해를 잘못한 건가? 하게 되는 부분들이 좀 있더라
몇십 분 동안 내가 잘못 생각한 건가 싶어서 다시 앞부분 읽어보고 그래도 이게 아닌데 싶어서 영역 찾고 비교해보니 번역이 잘못된 거였다는 거 깨달을 때마다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 dc App
근데 이거 김운찬 역임 이현경 역임? 다른 쪽 번역본도 이래?
이현경 역이고 김운찬 역은 잘 모르겠음. 일단 사진은 김운찬 역에는 안 실린 단편인 듯 - dc App
칼비노는 안읽어봤지만 보르헤스는 분명 번역자가 책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