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한 다섯번 읽은 듯
보닌이 서사와 심리 묘사 조아하고
영웅이야기 실패한 영웅 환장함 듄듄듄
로쟈야 그냥 찌끄래기지만 영웅 초인을 고민했자나
근데 이게 오늘날 희구할 무슨 가치가 있나?
도끼 당시야 프랑스에서 뒤집어 엎어지고
러시아가 좆같았으니 이해가 감
영웅을 바라고 자빠지고
인간성의 본연을 탐구하는 게 읽을 만하지
그게 오늘날의 독붕이들에게
역사 유적지 방뮨하는 기분을 제외한
먼가가 있냐 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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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피곤한데, 이미 지나버린 시대에 만들어진 문학을 읽으면 잠시 현실을 떠난 기분이 들어서 좋음.
존나 비겁하네. 오늘날의 문제에 맞서라. 에바에 타라고 - dc App
그리고 내가 특히 러시아 문학 매니아라 웬만한 번역책들 거의 읽었는데 러시아의 겨울, 사모바르, 트로이카, 피로그 이런거 생각하면 넘 좋아. ㅇㅇ 이건 다른 이유 ㅋㅋ 러시아 문학은 차가운데 특유의 따뜻함이 좋음 ㅇㅇ
근데 보통 "문학" 읽는다고 하면 다 골고루 읽나. 나는 프랑스, 러시아 쪽에 편식인듯
끌리는대로 읽겠징. 국적 따져가며 읽는다는 거 여서 첨 알았음. 첨엔 독일산이 어떻고 프랑스가 어떻고 하길래 미친넘들이 차사는 것도 아닌데 뭔 ㅈㄹ들이여 싶어ㅛ음 - dc App
문화상대주의가 중요하다고 봐요 ㅎㅎ - dc App
김종인 성대모사임여? 문화상대주의로 동시대적으로다가 샤리아 어케 생각하심까? - dc App
국가별로 골고루 읽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여 - dc App
거기서 던지는 문제들이 오늘날에도 잇어서? - dc App
그게 머여 - dc App
책이 거기 있기 때문에 읽는거지 시발아
랜덤으로 처 읽진 않자나 니가 고전을 읽는 이유가 있을 거 아냐 - dc App
허영심 혹은 검증 여부
검증이 큰 거 같다. 허영심은 너나 그렇고 난 절대 아닌 거 같은 게 확실하다 - dc App
(웃음)
한강유입영퐁티라 그런지 써먹을 생각은 못하고 이게 돈이 될까 수준의 질문이나 하며 뒤지게 재미없는 말장난이나 시전
인상비평 능력치를 보니 소설만 꽤나 읽었을 듯? ㅋㅋ - dc App
근데 두루 본 놈이 왜 의미가 있는지를 모른다고?
모른다고 안했다 (눈치콘) 그냥 써베이임 - dc App
그럼 이 질문 좋아하던 고닉들 9할이 영차된거나 알아둬라ㅇㅇ...
ㅅㅂㄲ - dc App
난 걍 재밌어서 읽는데
그건 그냥 기본값이자나 - dc App
고전은 디폴트값, 초기값의 형태를 파악하는 거지 그리고 현실에서 응용, 근본이 있는 사람은 아주 깊숙한 곳에서 표면적인 부분까지 큰 줄기로 파악이가능한데 초기값을 모르면 눈 앞에 있는 변수에 쫓기 바쁨. 고전에만 취해서도 안되지만 고전은 현재까지나 짱짱맨 그 잡채밥. - dc App
초기값이 인간성을 말하는 거면 소설에 없어 - dc App
고전소설들을 읽으면 현재 절대적인 가치가 계속 변화돼 왔던 관점 중에 하나라는 걸 느낄 수 있지 - dc App
역사가 순환적이란 거냐? 발전 진보 ㄴㄴ해? 아님 부분적으로 그렇다는거? - dc App
심심하니까 시간 태우려고
글을 읽는 건 에너지 꽤나 드는 일인데 취미를 바꾸소 - dc App
고전이라 불리는 건 시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 명작이라는 뜻이라고 봄 책을 읽음으로서 그 안에서 얻어가는 여러가지 정보가 있을건데 똑같은 정보를 고전보다 더 잘 쓴 책 있으면 고전이든 아니든 그걸로 대체가능하다고 생각 함 불쾌한 소설을 읽고 싶을 때 인간실격이 자주 거론 되는데 인간실격보다 더 불쾌한 소설이 나오면 그걸 대체 가능하다는 뜻
인간의 합리성이 삐구날 때가 있음. 더 나은 게 나와도 그냥 묻혀버리는 게 허다해. 고전만 읽다 구린내나거나 언어안에만 갇힌 포모나 빨아대는 ㅂㅅ이 될 수도 - dc App
걍 타이밍 문제임. 읽다 보면 내 얘기 같을 때도 있고 타이밍 안 맞으면 진짜 이게 뭔 개솔? 싶을 때도 있고. 그래서 필독 도서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갠적으로는 생각함. 걍 그때 그때 자기한테 맞는 책 읽는 거
햐 시바 나니? 울 쌍둥이 동생 어데 입양갔었니?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