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에 대한 안타까움이 너무 컸다.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90여년전, 재위 12년을 맞는 연산군은 박원종과 성희안이
주도 하는 반정세력에 의해 폐위된다(1506년)
그들은 명분확보를 위해서 연산군의 과오를 부풀리고, 내용면에서도 부실한 일기
를 남긴다.
그럼에도 이 책의 저자인 박시백은 `연산군일기'의 기록을 좇아 믿기 힘든 내용을
마치 사실인 양 묘사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본문의 몇 군데에서 저자 스스로
도 일기의 내용에 상식적인 의혹을 제기한다.
반정세력은 거사후 명나라에 대한 보고과정에 신중한 행보를 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나는 이런 부분에 주목하여, 반정세력들 스스로도 명분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었다.
연산군의 왕권강화과정에 무리가 있었고, 그에 대한 지원세력이 부실함을 간파한,
박원종ㆍ성희안이 대신大臣들과 뜻을 같이하여 거사를 일으키고, 명분을 위해 연산군을
폭정,향락,패륜의 이미지로 덮어씌운 것은 아니였을까?
역갤로
난 역사를 모르는 독자일 뿐이야. 제대로 내용파악도 못하고 있구만. 무슨소리!
연산군 그는 어떤 인물이었을까? 궁금하다.
박시백 조선왕조실록 갓만화지 따분 할 수도 있는 역사를 정사와 야사 흥미있게 사용해서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책 나도 재미있게 읽었었음ㅋㅋ, 다만 필요 이상으로 가벼운 연출과 작가의 편향적인 인식만 좀 더 배제되었다면 참 좋았을 듯 - dc App
학자가 아니잖어.. 무겁게 쓸라고 하더라도 스탭들이 막앗것지.. '아 이러시면 곤란함니다. 우리는 밥을 먹고 살아야하는 닝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