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읽었던게 <적과 흑>. 천방지축 얼렁뚱땅 앞 내용은 대충 스킵하고, 그래서 결말은 ‘초고교급 미남 주인공이 참수당해서 죽음‘인데...이게 <가면의 고백>에서 수줍게 고백한 미시마의 취향을 알고 읽으니, 스탕달이 당연히 재밌게 잘 쓴 것도 팩트이고, 결말 자체가 미시마 취향에 딱 맞았을 거 같은것도 합리적 의심이라는 것...(당연히 농담비율이 높은 글이라, 반박시 제가 다 틀렸습니다.)
스탕달 영향 안 받은 작가 찾는 게 더 빠를 것
스탕달 대신에 카프카, 사르트르 등등 넣어도 다 해당일 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