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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어 가고 있었다.

내면의 무엇이 속삭였다, 저지르라고, 죽으라고, 잠들라고

그들처럼 되라고, 받아들이라고.


내면의 또 다른 무엇이 속삭였다, 안 돼

가장 작은 조각을 살려 봐.

많이도 필요 없어, 그냥 불씨만 살려 둬.

불씨 하나가

숲 전체를 태울 수 있어.

그냥 불씨 하나만.

그걸 살려 둬.


해낸 것 같다.

 다행히도.

 참 우라지게 복도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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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안슬픈데 읽으면 눈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