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과몰입'이라는 한마디로 책내용을 요약할 수 있는데
그 지나친 과몰입은 그것을 바람직하게 여기는 사람이든, 바람직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든 간에
지금보다 더 예민하고 과하게 다른 사람을 신경쓰던 시기로 그 사람을 초대하여 기묘한 기시감과 관음의 어딘가로 밀어넣을 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그래서 좀 기묘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아마 이런 방식으로 쓰인 소설 중 너무나도 독보적이라 이런 유형의 소설이 더 나오지 않게 만들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독한 과몰입을 구경할 수 있는 책입니다. 조금씩 읽고 있는데 읽을 때마다 유니크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20대보단 30대 이후의 사람들에게 향수를 자극할 거 같거요.
1부인 스완네 집에서 100페이지 남겨놓은 시점인데 독중감만 한 4번 썼습니자. 1부 스완네 집에서 절반쯤 넘어가는 시점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인 거 같아요.
이제 독중감은 그만 쓰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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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와 감각이 뒤섞이고 증식하는 과정을 징그러울만큼 잘 써낸...
이거 작가가 의도하는 것들을 정리 할 수는 있는 책인거냐?
기시감과 관음의 어딘가로의 초대. 기시감은 인물의 행동을 통해 본인의 과거를 회상하게 만들기 때문에, 관음이라함은 기시감으로 인해 인물의 모든 심리에 대해 평가하고 관찰하며 본인의 행동과 비교를 하기 때문에. 그렇지만 이건 1부를 읽고 있는 사람의 주관적 평가입니다. - dc App
잃시찾 읽고 사드 읽으니 시시해서 덮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