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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자본주의) 비판이라는 거대서사를 주제로 동일하게 가져가는 건 좋은데, 그걸 개인 간의 소모적인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풀어가니까 작품에서 제시하는 거대담론과 묘사하는 방법이 맞지않는 느낌임. 서사적인 면에서 취약한 것도 약점 중 하나지만 애초에 핵심에 접근하는 방법부터가 애매하기도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