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은 호밀밭도 어렵게 느낌?갠적으로 나한텐 두 작품 다 공통적으로이를테면 몸에 익은 오랜 습관이 발현되는 것과 같은 독서체험을 안겨준 작품들이라어렵다는 말에 공감이 안 되다보니어느 한 작품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에겐 다른 작품도 어렵게 느껴진다는 공통점이 있는지 궁금해짐
이방인은 어렵다 느끼지만 호밀밭은 그런 느낌 못받았습니다.
안 돼 내 홀뫼일체론이!!!
나는 이방인은 술술 읽히던데 호밀밭은 뭔가 집중이 잘 안됐음
이방인이 어렵다는건 읽는게 어렵다는게 아니고 작가가 무슨 의도로 이글을 쓰는지 알기가 어렵단거지 카뮈의 철학을 모르고 읽으면 주인공 저새끼 왜저러지 이러면서 읽을거임 반면에 호밀밭은 주인공이 투명하지
내 기준에선 홀든이랑 뫼르소랑 둘 다 투명하다고 느낌. 그래서 이방인에 대해 "작가가 무슨 의도로 이 글을 쓰는지 알기가 어렵다"라는 잣대를 들이댄다는 거 자체에 문제를 느끼진 않는데, 그렇다면 그건 호밀밭에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하지 않은가? 왜냐면 홀뫼일체기 때문에.
오히려, 이방인은 어렵다라는 느낌도 하나의 해석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은해요. ‘얘는 왜이럴까? 이해가 안가네‘ 라는 생각 자체도 하나의 해석인거죠. 거기서 뫼르소의 행동과 생각들이 이해가 가면 공감의 해석이 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