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납기한이 1박 2일이라 좀 빡빡해서
보통 한 번에 서너 권은 빌리니까 다들 빨리 읽었던듯
빠른 애들은 3~40분만에 읽고.
그때는 겨우 20분 더 빨리 읽는 애들 보고 되게 부러워 했는데
근데 지금 돌이켜보니 당연한 게 아니라 다들 어려서 가능했던 거인듯..
요새는 얼마 전에 트리플세븐 360쪽 짜리 읽는 데에 15시간 32분 걸림..
반납기한이 1박 2일이라 좀 빡빡해서
보통 한 번에 서너 권은 빌리니까 다들 빨리 읽었던듯
빠른 애들은 3~40분만에 읽고.
그때는 겨우 20분 더 빨리 읽는 애들 보고 되게 부러워 했는데
근데 지금 돌이켜보니 당연한 게 아니라 다들 어려서 가능했던 거인듯..
요새는 얼마 전에 트리플세븐 360쪽 짜리 읽는 데에 15시간 32분 걸림..
그게 아니고 애들용 책이라 그렇다
재독해도 더 느리던데.
이해를 못하고 글만 보거나
ㄴㄴ 오히려 어릴 적엔 한 번 읽어도 너무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서 재독을 못 했었음. 다들 그렇지 않나.
어려서 읽어서 다 이해됐다는건 책이 쉬웠단 얘기임
+다 이해했다고 착각했을수도 있을듯.. 어렸을때 동화 읽었던거 인물배경사건 항목별로 나눠서 플롯 설명해보라 하면 난 절대 못했을 것 같음. 그땐 소통이나 감정구조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능력이 다 갖춰지지 않았으니까..
거기다 시대적인 맥락을 우의적으로 반영한 작품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배경지식을 쌓은 이후에야 온전히 의미를 파악할 수 있잖음? 그런 요인도 있는듯
어렸을땐 파이이야기 2시간에 완독했는데 지금은 3~4시간은 걸리는듯 - dc App
ㄹㅇ 늙는다는 게 이런 건가. 독서도 피지컬인듯
아직 성인도 아닌데 체감됨 ㅋㅋ - dc App
능지퇴행 이슈라기보다는 나이먹고 머리 굵어지니까 더 고차원적인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결과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