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팅힐에 온 관계로, 그 주변 책방들을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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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빠따는 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옆에 있는 Daunt book! 사진에서나오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게 색감이 더 이쁘더라고요. 영국 건물들 특징인지, 밖에서 보는 것보다 더 공간이 넓어서 구석구석 들어가며 탐색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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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yes와는 다르게 책들로 꽉 차있는, 아주 바람직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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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익숙한 실루엣들… 영국은 펭귄이 다 접수했나봅니다. 어딜가나 펭귄만 있고, 아니 얘네 하드커버 이쁘게 잘 뽑는데 배치는 몬생긴 페이퍼북만 진열을 하네요 아오

잘보면 니체도 있고 뭐 섞여 있던데 일단은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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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책장이 신기해서 찍었어요. 옆으로 밀수 있는 이동식인줄 알았는데 뒤에 있는 책들은 비밀인지 고정형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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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랑은 달랐던 점이 여기는 장르로 구분하기보다는 국가별로 구분을 하더라고요? 물론 fiction / history / nonfinction 등등으로 나눠놓긴했는데 전반적인 책들은 국가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미국 섹션이다라고 하면 미국 문학, 역사책, 비문학 다 같이 섞여 있더라고요. 이게 작가를 아는 사람에게는 빠릿빠릿하게 찾을 수 있어서 좋을거 같은데, 처음 책을 읽으려는 사람에게는 약간 불친절 해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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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들 용인데, 사진에는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옛날에 영어 막 배우기 시작했을때 읽던 책도 있어서 기억이 새록새록 났네요. 그래봤자 10년 언저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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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강점기2 그래도 철학서들 이랑 고대그리스 쪽 모여있는데라서 구경하면서 만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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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아니랄까봐 관련된 것들로 꾸며놓은 책장입니다. 솔로인것도 서러운데 크리스마스 캐롤 사서 읽을까 고민하다가 이브때 사기로 결정해서 이것도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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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맥카시 책들 쫘르륵 있던데 이거보고 눈돌아가서 살까말까 고민만 10분하다가 가격보고 깨진머리 봉합하고 나왔습니다 허허허 
할인 안해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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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노팅힐의 유명한 마켓인 포토벨로 마켓에 있는 Oxfam 입니다! 여기는 책 수량은 많진 않은데 눈돌아갈게 몇게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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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하드커버 책들인데 안읽을거 같아도 사고싶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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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전집이 초록색인데, 가격도 대략 15만원 선이라서 장난아니라 진짜로 살까 고민했었습니다만.., 캐리어에 넣고 집까지 못들고 갈꺼 같아서 그만………

지금 생각해도 사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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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모아놓은게 개맛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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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마음 들었던 책입니다. 햄릿인데 어마무시한 주석을 달아놔서 책이 5-600쪽으로 늘어나는 마술을 보여주는 책이어서 흥미가더라고요. 아예 연구서 느낌도 가고 싶었는지 뒤에는 이론 해설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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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마켓에 있던 노점상 느낌의 책들이었어요. 포토밸리마켓에 있고, 서점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책 팔아서 눈에 되게 띠더라고요. 철저하게 하드커버만 팔고, 또 이게 고전 고전 책들이 있어서 구경이랑 책 펼쳐서 읽은게 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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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린다 들린다 날 가져요 하며 소리지르는 책들의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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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갔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기프트샵으로 바뀌었더라고요. 런던의 다른 곳과도 영화 장면 넣은 물건 파는거 말고는 전혀 차별점이 없어서 꽤나 실망하고 뒤돌아 나왔네요.


노팅힐이 그래도 꽤 북적이고 이름 날리는지 동네 서점들도 크기가 작지는 않고 살만한 것도 꽤나 있더라고요. 물론 다른 여러가지 물건들도 팔던 foyles 만큼은 아니더라도 사람도 꽤나 있었고요. 신기한건 이때까지는 북카페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점? 그래도 한국 독립서점하면 책만 파는데도 있지만 카페도 같이 하는 경우가 있던데 아무래도 더 샅샅히 파헤치고 와야겠어요.

그럼 다음에는 또다른 서점으로 만나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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