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문학 작품 감상 써서 올렸다가 안 좋은 일을 몇 차례 겪고나니까 많이 조심해진다.

 원래는 감상 아예 안 쓰려고 했는데 올해엔 독서 마라톤 참가하면서 강제적으로 감상 쓰게 해서 쓴 것도 없잖아 있지만


 왜 내가 내 생각을 어디에서도 말하면 안 되는 걸까? 그런 딜레마에 빠질 때가 있다.


 딱히 못할 말을 한 것도 아닌데 괜히 남의 감상에 시비 거는 애들이야 그렇다쳐도


 책 저자들이 직접 인터넷에 검색해서 자기 글 읽은 감상들이나 감상문 쓴 사람 찾아내서 연락 올 때 솔직히 무서울 때도 있었다.


 괜히 잘못 엮여서 좋을 건 없으니까 점점 독서 후 감상 쓸 때 자기 검열이 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