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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소설치고 플롯이나 전개가 고전적인 편
수위가 높은 것만 빼면 예전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글로 읽는 느낌도 좀 받았어요

그림 묘사가 장황하고 필력이 진짜예요
노벨상은 다르다
읽으면 나도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 드는 소설이 있고, 글쓸 생각이 사라지는 소설이 있는데 파묵 소설은 후자
미시마, 오에, 마르케스, 나보코프 같은 부류...

엄청 재밌다는 말을 꽤 들었는데 그렇게까지 또 재밌는 소설은 아니라고 봐요... 고전적인 플롯 치고는 막 재미를 끌어낼 의도가 큰 소설은 아닌것같구 동서양을 아우르는 거대한 주제의식이 더 부각되는 소설같아요

추천해요... 순수박물관도 사서 읽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