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남았지만 24년은 끝난 것 같아서 결산함.

목표인 100권은 못채웠자만...
85점 이상은 받았으니 어느정도 만족한 한해였음.

우선 흥미위주, 독서모임, 그때그때 관심사 위주로 읽음.
평점은 그냥 내 기호에 따라 준거니 대충 참고만 하시길.

베스트로 꼽은 책들은 한줄평으로 마무리 하겠음
(너무 길어지고... 귀차니즘도...)

문학 베스트

안나 카레니나
- 종합소설이란 이런 것이다! 똘이 사상의 근원점!
백년의 고독
- 휘몰아치는 이미지와 아이러니의 향연. 웃프다.
방랑자들
- 새로운 형식의 소설. 소설의 양식은 더 나아갈 수 있다.
지상의 노래
- 플롯, 구성, 주제의식의 하모니. 완벽한 소설.
스토너
- 선택과 그에 따른 책임. 봐! 나는 살아있어!

하나만 꼽기는 에바참치라 몇 권 꼽음.

비문학 베스트

인권의 발명(역사)
- 인권은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이고, 역사적으로 발전했다.
공부하는 삶(자기계발/교육)
- 진지한 공부가 이끄는 영혼의 충만
성격이란 무엇인가(심리학)
- 성격의 이해를 통한 자기 자신과 화해하기
자유론(정치 철학)
- 무엇이든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자유의 가치
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사회)
-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작지만 분명 세상에 영향을 미친다.

이 외에도 정말 좋았던 책이 많았던 것 같음.
목표 달성은 못해서 쫌 아쉽지만 그래도 스스로 이 정도면 제법 잘 해냈으니, 내년에 보다 힘내보자! 라면서 흡족해하려고.

하루를 잘 보내려면 그 전날 밤을 잘 보내야 하듯,
새해를 잘 보내려면 연말을 잘 보내야 한다.

작년에 이런 생각으로 연말을 정리하며 올해를 시작했는데,
벌써 한 해가 지났네.

많은 일들이 있던 24년이었는데, 25년은 보다 잘 보내보리라 다짐하며 연말 결산을 여기서 마침!

독붕이들도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같이 즐거운 독서생활 해보자.

해피 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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